-
"학교 주인 학생 아니다, 文정부가 만든 '교주공화국' 때문에" [안선회가 고발한다]
문재인 정부의 교육계 핵심 인사들.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, 유은혜 교육부 장관,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, 조희연 서울시교육감(왼쪽부터). 그래픽=김은교 기자 ■ 「 중
-
“남성 군인끼리 성관계, 합의했다면 처벌 안돼” 대법원 판결
[중앙포토] 동성 군인과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군 간부 2명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‘무죄’ 취지 파기환송을 선고했다. 군형법에 현직 남성 군
-
[사설] 대통령·총리 공관 빼고 다 없애자
━ 선진국과 달리 정부·지자체 공관 홍수 ━ 규모와 관리비 등 보안 이유로 비공개 ━ 세금 낭비, 사적 전용 논란 끊이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
-
美도 대통령·부통령만 준다…'후진국형 공관' 이젠 없애자 [공관 대수술]
한남동 주요 공관 현황. 그래픽=차준홍 기자 cha.junhong@joongang.co.kr 74년 역사의 청와대 시대가 막을 내린다. 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국
-
"수사지휘권 폐지 적극 참여" 박범계 대신 尹 택한 법무부
법무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수사지휘권 폐지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 이행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냈다.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거듭 공
-
[속보] 법무부 "수사지휘권 檢독립성 훼손 논란, 일정부분 공감"
법무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"윤석열 당선인 공약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"고 밝혔다. 29일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는 법무부 업무보고가 진행됐다
-
3년만에 '산업부 블랙리스트' 압수수색…박범계 "참 빠르네"
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박범계 장관.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'인사 블랙리스트 의혹' 고발장 접수 3년여 만에 서울동부지검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"보고
-
'172석 힘' 성과냐 선명이냐…與 '박홍근호' 시작부터 딜레마
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변인단을 발표하고 있다. 뉴스1 “대선이 끝났다고 손 놓고 있는 건 도리가 아니다. 더구나 지금 민생 현장은 코로나19
-
하루만에 물러선 박범계 "난 이제 갈 사람…업무보고 받아달라"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사법개혁 공약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했다가 대통령직인수위의 법무부 업무보고 패싱 사태를 촉발한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하루 만에 몸을 낮췄다. 박 장
-
문 “회동, 당선인이 판단을” 윤 “임기말 인사 부적절”
신구(新舊) 권력 충돌이 점입가경이다. 24일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설전을 벌였다. 이날 인수위원회는 예정됐던 법무부 업무보고를 거부했다. 청와대 이전,
-
尹측 "추미애·박범계 권한 오남용" 취임 직후 개혁 예고했다
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 통의동 인수위에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검찰 등 사법개혁을 둘러싼 신·구 권력
-
남북회담 '50년 비밀' 풀리나…통일부, 문건 공개 검토하는 까닭
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 현판을 관계자가 닦고 있는 모습. 중앙포토. 통일부가 그동안 비밀로 간주했던 남북회담문서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. 외교부가 30년
-
시위 우려한 첸푸, 미 특사단에 공항 후문 이용 권고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718〉 미·중 수교 1년 후 양국은 군사교류와 합작을 시작했다. 1980년 봄, 샌디에이고의 미군함대 레이더 시설을 참관하는
-
韓 반대 'CVID', 日 반대 '종전선언'…한·미·일 장관회의에 등장할까
지난 9일(현지시간)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차 미국 하와이에 도착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. [뉴스1] 한·미·일 대북공조를 위해 3국 외교사령탑과 북핵 실무책임자인 외교장
-
'성남FC 의혹' 특임검사가 딱인데…김오수·박범계는 침묵
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수사를 부당하게 가로막았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. 박 지청장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거나 자체 재수
-
[더오래]고소인과 피고소인 사는 곳 다르면 관할 경찰서는 어디?
━ [더,오래] 정세형의 무전무죄(51) 2021년은 우리나라 범죄 수사에 큰 변화가 있었던 해라고 할 수 있다. 즉, ‘검경 수사권 조정’으로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
-
[단독]선관위 걸려온 이례적인 靑전화...野 "대선개입" 발끈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1월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(오른쪽)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이동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중앙선거
-
"손흥민도 중국인이라 할 판, 칼만 안든 강도" 반중정서 터졌다
■ 「 올 5월 출범하는 새 정부는 수많은 외교적 난제를 마주하게 된다.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선 국민의 생각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. 국내적 지지 없이는 어떤 외교 정책도 지속
-
[단독] 경비지도사도 출제오류…'점수 역전'에 합격→불합격
보안 관계자. 사진 픽사베이 최근 치러진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출제 오류가 발생해 수험생 사이에서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다. 해당 문항을 모두 정답 처리하면서 기존 정답을
-
걸려도 징계 '0'···지금 육군엔 성범죄자 40명 버젓이 근무한다
지난 10월 13일 오전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공동취재 육군본부가 최근 약 4년간 성
-
[서소문 포럼] 검사님, 대충 알려주지 마세요
김승현 사회2팀장 ‘문의가 많아 알려드립니다.’ 이 ‘친절한’ 메시지의 출처는 검찰이었다. 최근 사회부 기자들에게 검찰과 경찰에서 보내는 알림 문자는 이렇게 시작하는 경우가
-
[단독] ‘尹장모 문건’ 의혹 대변인 폰 압수…檢총장도 알았다
10월 18일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. [사진 국회사진기자단] 대검찰청 감찰부(부장 한동수)가 언론과 검찰의 소통 창구인 대검 대변인의 공용 휴대전화를 법원의 영장 없이 임의로
-
[이번 주 리뷰]비정규직은 늘고 아파트는 오르고,대출은 줄고 (25~30일)
10월 마지막 주(25~30일) 주요 뉴스 키워드는 #일상회복 #부스터샷 #통신 먹통 #DSR #유류세 #문재인 대통령 순방 #노태우 #공수처 #음식점 허가 총량제 #김정은 주의
-
“협상팀 믿고 ‘한ㆍ중 수교 대국적 타결하라’ 지원…盧 아니었다면 역사 바뀌었을 것” [노태우 별세]
한ㆍ중 수교 당시 실무교섭대표를 맡아 중국과의 협상을 이끌었던 권병현 전 중국 대사. 그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북방외교에 대해 "그분의 큰뜻이 아니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 것"이라